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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채영 기자]

홈앤쇼핑(대표이사 김옥찬)이 지난해 매출액 4253역원, 영업이익 195억원, 당기순이익 19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비 각각 3.07%, 51.73%, 40.92% 감소했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 [사진=홈앤쇼핑]

부문별로 보면 전년동기대비 상품매출이 13.3% 감소했고, 수수료매출과 금융영업수익이 각각 7.8%, 10.7% 감소했다. 기타 매출은 28.9% 증가했다. 


코로나 쇼크로 홈앤쇼핑의 주요 입점사(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지원을 위해 지난 2012년 1월 설립됐다. 여기에다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진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는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 ‘일사천리’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일사사천리는 영업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에 저렴한 수수료를 제시해 TV홈쇼핑 진입장벽을 낮춰준다. 홈앤쇼핑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사업을 확대하며 1121곳의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구축했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 홈앤쇼핑 본사 전경. [사진=홈앤쇼핑]

홈앤쇼핑의 주요주주는 중소기업중앙회(32.83%), 농협경제지주(19.94%), 중소기업유통센터(14.96%), 중소기업은행(9.97%)이다. 지난 3년 동안 보통주 1주당 500원을 배당했다. 


1011pin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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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7 17: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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