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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지윤 기자]

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최현만 이만열)이 비대면 자산관리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수요에 맞춰 자산관리 역량을 보유한 핀테크 업체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인공지능(AI) 기반 핀테크 스타트 기업인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대표이사 김형식)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2016년에 설립된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는 현재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인공지능 상장지수펀드(ETF)를 운용 중이다. 독자적 딥러닝 알고리즘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다수 금융회사에 AI 기술 도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프트뱅크 그룹으로부터 1700억원의 투자유치를 받았다.


안인성(왼쪽)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대표가 4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증권 센터원빌딩에서 열린 'AI 금융투자서비스 공동연구' 업무협약식에서 김형식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 대표와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과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는 양자 간 AI 인공지능 모델 공동 연구를 통해 모든 영역에 경계가 없어지는 빅블러(Big Blur) 현상에 맞서 개인 맞춤형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를 구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금융시장 트렌드에 맞춘 AI 기술 활용을 위해 △AI 금융투자 알고리즘 연구 협력 △AI 투자서비스 협력 과제 기획 △차세대 AI 자산관리 서비스 등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상반기에 국내 주식(m.Stock), 해외 주식(m.Global), 연금(m.ALL)으로 나뉘어 져 있던 앱을 하나로 합친 차세대 모바일 앱을 공개할 예정이다. 차세대 모바일앱에서는 사용자가 자신의 모든 금융 자산을 한곳에서 확인하고, 맞춤 설정된 뉴스와 투자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jiyoun60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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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5 16: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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