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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지윤 기자]

크래프톤(대표이사 김창한)이 31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제1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건 △임원퇴직급여규정 개정 건 △결손 보전 및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건 △정관 변경 건 등 총 6건의 의안을 모두 통과했다.

 

지난해 8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열린 첫 정기 주주총회에 300여명의 주주가 현장에 참여했다.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못한 주주들은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된 전자투표를 통해 각 의안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대표는 "올해 게임 개발이라는 핵심 능력을 기반으로 딥러닝(AI의 심층학습 기술), VR(가상현실), 웹3.0(탈중앙화 웹)·NFT(대체불가토큰)에 대한 연구와 투자를 본격화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과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코로나19 및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IP(지적재산권)인 '펍지(PUBG: 배틀그라운드)'를 기반으로 전년 대비 25% 이상 성장한 것은 물론, 94%에 이르는 해외 매출을 달성해 글로벌 게임사로 자리잡았다"고 덧붙였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10월 인수한 미국 '언노운 월즈' 경영진 3명에게 각 주식매수선택권으로 보통주 2만주를 부여한다. 사내이사 2명과 감사위원 사외이사 3명의 보수 한도는 100억원이다.


크래프톤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 경영환경, 재무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당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수립하고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신규 사업 진출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해 ▲블록체인 관련 사업 및 연구개발업 ▲평생교육 및 평생교육시설 운영업 등 교육서비스업 ▲경영컨설팅 및 지원 사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jiyoun60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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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31 16: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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