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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채영 기자]

현대위아(대표이사 정재욱)는 23일 경남 창원시 본사에서 제 4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이사. [사진=현대위아]

현대위아는 이규진 명지대 기계공학과 교수를 첫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 교수는 통합열관리시스템 등 현대위아의 신규 사업 관련해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김사원 현 현대위아 재경본부장을 신규선임하고, 김은호 현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 안성훈 현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를 재선임했다. 

 

이날 보통주 1주당 700원과 185억원의 총 배당금을 결정했다. 지난해 매출액 7조5277억원, 영업이익 1027억원, 당기순이익 5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비 각각 14%, 42%, 4.4% 증가했다. 

 

정재욱 대표이사는 “지난해 어려운 대외환경에서도 전년비 1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매출액 7조원을 넘겼다”며 “로봇과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솔루션’ 사업에서 협동로봇, 주차로봇 등의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뤘다”고 전했다. 그는 미래 모빌리티 부품과 스마트 제조 솔루션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 내기 위해 미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견고하게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1011pin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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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23 16: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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