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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지윤 기자]

오리온(대표이사 이경재)이 대리점 경영자를 위한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운영, 대리점 상생협력 활동을 강화한다. 


오리온은 지난달 25일 경기도 이천영업소에서 상생펀드 1호점으로 선정된 용인처인대리점과 협약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오리온 동반성장 상생펀드는 대리점주들이 시중 금리 대비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아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운영토록하는 금융 지원 프로그램이다. 펀드 조성액은 총 100억원 규모로 원부재료·설비 협력회사 대상으로 운영하던 것을 대리점까지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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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생성된 설명서울시 용산구 오리온 본사 전경. [사진=오리온]

오리온은 대리점과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영업,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법무 등 3개 부서의 실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대리점 상생팀’을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권장하는 ‘식음료업종 표준 대리점 계약서’를 도입했다. ‘대리점 공정거래 지침’도 수립·준수하고 있다. 대리점 매출 향상을 위한 영업 전략 수립과 프로모션 활동 지원 외에 상조 물품, 명절 선물 등 복리후생 제도도 강화했다. 


오리온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17년 주요 협력회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중소 협력회사의 경쟁력 제고와 수익증대를 위한 공동 기술 개발 및 성과 공유제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 활동도 시행 중이다. 올해부터는 친환경, 식품안전, ISO(국제표준화기구) 등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 지표와 관련된 협력회사의 인증 취득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jiyoun60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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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02 08: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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