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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수민 기자]

에스티팜(대표이사 김경진)이 지난해 매출액 1656억원, 영업이익 55억원, 당기순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33.5% 증가했으며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은 흑자전환했다. 


서울 강남구 에스티팜 사옥. [사진=에스티팜]

주력 산업 분야인 올리고 API CDMO(위탁생산개발) 매출액이 지난해 865억원으로 전년비 91.3% 성장했다. 고마진인 올리고 API CDMO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액의 52.2%로 확대되며 매출원가도 83.9%에서 65.1%로 감소했다. 자회사인 유럽 소재 임상시험수탁기관(CRO)도 연결 매출 271억원, 영업이익 25억원으로 2019년 인수 이후 2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장세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NP(지질나노입자) 및 캐핑(Capping·안정화) 기술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점차 높아지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코로나19 델타변이 타겟 백신 STP2130도 임상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prilis2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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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24 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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