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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B2B 핀테크 기업∙공공 자금관리 전문 회사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2월 중 중견·대기업 및 공공 자금관리 시스템 ‘브랜치4.0’에 횡령방지를 위한 ‘AI안심자금보고서’ 및 ‘FDS시스템’을 추가 장착하고 ERP 연계를 확장해서 새롭게 출시한다.


웹케시는 최근 모 상장사 직원이 회삿돈 2000여억원을 횡령한 사건을 계기로 자금횡령 방지책과 고객들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당초 3월 출시를, 2월로 앞당겨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브랜치는 2005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기업 및 공공기관을 위한 자금관리 시스템이다. 제1.2금융권, 카드사, 증권사, 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자금을 통합 관리해준다. 또 탁월한 통제시스템으로 횡령과 같은 자금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과거 수작업으로 작성하던 핵심 자금 보고서도 자동으로 서비스 받는다.

 

웹케시 ‘AI안심자금보고서’ 일일시재보고서 실제 사례화면. [이미지=웹케시]

여기에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치4.0’ 에서는 ‘AI안심자금보고서’가 탑재되어 실제 거래내역 기반의 정확한 금융정보를 매일 아침 CEO, CFO 등 C레벨 경영진에게 모바일로 제공한다.


언제 어디서나 실 자금내역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금사고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전일 잔액과 현재 잔액을 비교해서 자금변동내역을 전달하는 ‘일일시재보고서’와 금융기관별 자금 지출내역 정보를 전달하는 ‘자금지급보고서’ 등 두 가지 서비스로 구성된다.


웹케시 ‘AI안심자금보고서’ FDS(이상거래감지서비스) 알림 사례화면. [이미지=웹케시]

FDS(이상거래감지시스템)은 ‘고액출금거래’, ‘지정시간 외 거래’ 등 일상적 범주에서 벗어난 이상금융거래 발생 시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통지하는 강력한 감시기능을 제공한다.


실제로 지정된 금액 이상의 출금, 허용된 시간 외의 자금이체 거래, 과거 거래내역이 없는 계좌로 일정금액 이상 이체, 집금 모계좌 변경, 배분입금계좌 변경 등의 특이 동향이 발생하면 즉시 모바일로 이상 정황을 자동 보고해준다.


브랜치4.0은 자금횡령방지 기능과 더불어 SAP, 더존, 영림원 등 170여종의 재무회계ERP와의 연계를 통해 ‘경비관리’, ‘식대관리’, ‘복지관리’ 등의 연계서비스도 제공하며, 서비스 범위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DGB대구, BNK부산은행 등 기존 은행 자금관리서비스 이용 기업에게는 무료로 적용된다.


현재 브랜치4.0은 중견, 대기업, 공공기관 등 8,000여 기업과 기관에서 이용 중이며, 상장사 기준으로는 약 35%가 이용하는 대한민국 대표 자금관리 솔루션이다. 출시 후 고객 환경 변화에 맞추어 서비스 및 정보 범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오고 있으며, 이번 브랜치4.0도 신속하게 기업 및 기관의 요구를 반영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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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10 10: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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