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주식회사 오뚜기(대표이사 황성만)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협력사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127억원의 협력사 하도급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미지=오뚜기 홈페이지]이는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50일 앞당긴 것으로 1월 10일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번 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총 43개사다. 앞서 지난해 추석에도 협력사 34곳에 하도급대금 158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 바 있다. 


오뚜기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사내 ESG추진팀인 내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반성장 사안을 논의하고 있다. 추진팀은 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됐다. 또, 지난 2015년부터는 동반성장펀드를 마련해 협력사와 대리점들이 시중 금리 대비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hsh@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1-07 15:09:0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삼성SDS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