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민준홍 기자]

◆하나은행, 앱 개발 노하우 통한 ESG 사회적 가치 실천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고려대(총장 정진택)와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성호(왼쪽) 하나은행장이 서울 안암동 고려대 캠퍼스에서 정진택 고려대 총장과 고려대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이번 업무협약은 고려대학교의 스마트 캠퍼스 구축의 핵심사업인 고려대 통합앱을 개발하는데 상호 협력함으로써 고려대학교 교직원, 재학생, 교우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학내외 에서의 앱 결제 기능 활용을 통한 지역 상생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고려대 통합앱은 별개로 운영됐던 모바일학생증, 학사관리, 학교시설 사용 예약 등의 기능이 하나의 앱에 담길 예정이다. 특히 하나은행과의 바코드, QR코드 등으로 간편결제가 가능하도록 개편할 방침이다. 향후 학생식당, 학내복합기, 증명서 키오스크 결제 등 학내 다양한 편의시설에서 이용하고 ▲학교 인근 상점 결제 가능 ▲학교 측의 연구마일리지 ▲장학금 등의 지급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소상공인 금융지원 특화 '메타버스 브랜치' 오픈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글로벌 메타버스 전문업체 '오비스'와 메타버스 공간에서 소상공인들을 위한 '우리메타브랜치'를 금융권 최초로 오픈했다. 

우리은행, '우리메타브랜치' [이미지=우리은행]

'우리메타브랜치'는 우리은행이 운영 중인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메타버스로 구현했고 코로나19와 소상공인의 편의성 증대를 감안해 온라인으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전담 직원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책금융대출, ▲상권·입지 분석, ▲각종 사업계획 수립 지원 등 소상공인을 위한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SC제일은행, KCGS 지배구조 우수기업 2년 연속 전체 대상 수상

SC제일은행(은행장 박종복)은 '2021 KCGS 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우수기업 단독 대상을 수상했다.

박종복(오른쪽) SC제일은행장이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 컨퍼런스홀에서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2021 KCGS 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SC제일은행]

올해 KCGS(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기업 지배구조 평가는 총 1005개 회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SC제일은행은 이들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전체 지배구조 대상 수상 회사로 단독 선정된 것이다. 이사회의 ESG전문성, 이사회 중심의 ESG 경영체계 구축, 여성 이사회 의장 선임, 이사회 내 토론 문화 활성화, 사외이사의 활동 지원, 활동적이고 독립적인 이사회 운영, 최고경영자의 지속가능 경영 유인 체계 정착, 안정적인 이사회 승계 등을 평가받았다. .

SC제일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배구조 부문 전체 대상을 수상하고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지배구조 A+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지배구조 체계와 선진화한 기업문화를 가진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한화생명, 변액보험 펀드 디지털 관리 서비스 선보여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이 카카오톡으로 쉽게 이용 가능한 인공지능(AI) 변액보험 펀드 디지털 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 

한화생명, 인공지능 변액보험 펀드 디지털 관리 서비스. [이미지=한화생명]

한화생명 변액보험 펀드 디지털 관리 서비스는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고객의 투자성향 및 글로벌 경제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적합한 펀드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

이 서비스는 별도로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카카오톡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화생명 고객은 카카오톡에서 ‘한화생명 변액보험 펀드관리’ 채널을 추가하고 카카오페이 인증만 거치면 된다. 특히 ▲펀드 현황 조회, ▲펀드 포트폴리오 추천 및 변경, ▲펀드 변경 주기 설정 등의 모든 변액보험 펀드 관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junhong2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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