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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이명재)은 7일 오전 10시 기업설명회(IR)를 갖는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올해 경영 현황을 설명하며 내년 사업 전략을 발표한다. 롯데손해보험은 내년 흑자전환을 위해 자동차보험 판매 비중을 줄이고 보장성보험 비중을 본격적으로 높이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번 기업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이미지=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019년 10월 사모펀드 JKL파트너스가 지분 77.04%를 취득하며 롯데그룹에서 분리됐다. 그렇지만 업무 연관은 맺고 있다. 


JKL파트너스는 인수 후 해외투자 부실과 보험영업구조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자동차 운행이 감소하면서 손해보험사들이 손해율 하락이라는 호재로 실적 개선을 이뤘지만 롯데손해보험은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롯데손해보험의 실적은 개선 시그널을 보이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의 올해 1~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영업수익(매출액) 2조6682억원, 영업이익 2953억원, 순이익 10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수익은 17.2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25%, 48.79% 증가했다. 이명재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중장기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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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05 20: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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