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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유통] LG생활건강·오뚜기·LF·SPC삼립...헤어로스컨트롤·케요네스 등

  • 기사등록 2021-12-03 12: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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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LG생활건강, ‘엘라스틴 헤어로스컨트롤’ 선보여


LG생활건강(대표이사 차석용)의 헤어케어 브랜드 ‘엘라스틴’이 단백질 탈모케어 ‘프로폴리테라 헤어로스컨트롤’을 선보였다. 


프로폴리테라 헤어로스컨트롤은 '탈모 샴푸는 뻣뻣하다'는 기존 탈모 샴푸 소비자들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에서 출발했다. 단백질을 비롯한 핵심 성분을 38,000ppm 함유한 바이오-프로틴 시스템™을 적용했다. 


LG생활건강의 단백질 탈모케어 ‘프로폴리테라 헤어로스컨트롤’. [사진=LG생활건강]

탈모와 머릿결을 동시에 케어하고자 하는 2030 세대 및 긴머리의 여성 소비자의 니즈 해결에 중점을 뒀다. 이 제품은 엘라스틴 모델인 전지현이 등장하는 TV CF를 통해 소비자에게 친숙하다. 


프로폴리테라 헤어로스컨트롤은 모발 타입에 따라 푸석한 모발을 위한 고영양 샴푸와 고영양 앰플 트리트먼트, 힘없는 모발을 위한 볼륨 샴푸, 볼륨 트리트먼트 총 4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달 엘라스틴의 대표적인 헤어케어 라인인 ‘프로폴리테라’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닐슨으로부터 ‘2021 동아시아 FMCG(일용소비재) 혁신 신제품’으로 선정됐다. 



◆오뚜기, '케+마요네스=케요네스' 선보여


오뚜기(대표이사 함영준 황성만)가 케과 마요네스를 최적 비율로 조합한 ‘케요네스’를 선보였다. 


오뚜기는 소비자들이 마요네스를 베이스로 하는 소스를 만들 때 가장 많이 조합하는 소스로 ‘케’을 꼽았다는 점에 착안해 두 소스를 섞은 ‘케요네스’를 개발했다. 1971년 ‘오뚜기 토마토 케’, 이듬해 ‘오뚜기 마요네스’를 출시한 이후 줄곧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소스 시장을 선도해온 오뚜기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 소스의 ‘황금비율’이 탄생했다.


[이미지=오뚜기]

이번 신제품 출시에는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크게 작용했다. ‘케요네스’는 지난 2월 오뚜기와 빙그레가 손잡고 선보인 과자 ‘참깨라면타임’에 동봉된 소스로 선출시된 바 있다. 당시 SNS에서는 ‘케요네스’를 별도로 구입하고 싶다는 소비자 의견이 줄을 이었고, 오뚜기는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케요네스’를 제품화하게 됐다. 



◆LF,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티톤브로스’ 국내 론칭


LF(대표이사 김상균)가 글로벌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 ‘티톤브로스(TetonBros)’를 국내 시장에 론칭한다.


위드코로나 시대에 실내 운동 대신 캠핑과 등산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전문가 수준으로 아웃도어 활동을 추구하는 마니아층을 겨냥한 신규 브랜드의 론칭을 결정했다. LF는 다양한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티톤브로스를 아웃도어 문화를 이끄는 대표 브랜드로 육성시켜 한층 진화된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춘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 ‘티톤브로스(TetonBros)’를 모델이 착용하고 있다. [이미지=LF]

티톤브로스는 아웃도어 스포츠 천국으로 불리는 미국 와이오밍주의 잭슨홀에서 20년 동안 스키, 등산, 캠핑, 래프팅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해온 ‘노리 스즈키(Nori Suzuki)’가 2008년 만들었다. 산악 가이드, 스키 순찰대 등을 대상으로 실제 현장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며, 전문가들의 평가와 의견을 기반으로 의류 및 용품을 개발한다. 독보적인 품질로 전 세계 아웃도어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두터운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싱가폴, 대만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있다.


티톤브로스는 아웃도어 전문가 수준에 걸맞은 고품질 소재 개발을 위해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의 섬유 기업 ‘폴라텍(Polartec)’과 협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통기성, 신축성, 유연성, 내구성에서 업그레이드된 브랜드 전용 섬유 개발을 진행해 고유의 소재 품질을 발전시키고 있다.


티톤브로스의 제품은 익스트림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알파인(Alpine)’ 라인, 산악 스키를 위한 ‘블랙 컨트리 스노우(Back Country Snow)’ 라인, 가볍고 콤팩트한 ‘트레킹(Trekking)’ 라인 3가지로 구성된다. 



◆SPC삼립, 이색 호떡 ‘콰트로 치즈 브레드’ 100만 개 돌파


SPC삼립이 지난 8월 말 출시한 이색 호떡 ‘콰트로 치즈 브레드’가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콰트로 치즈 브레드’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100만 개가 판매 돌파하며, 타 일반 신제품들과 비교해 2배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SPC삼립이 지난 8월 말 출시한 이색적인 호떡 ‘콰트로 치즈 브레드’가 100만 개를 판매 돌파했다. [이미지=SPC삼립]

‘콰트로 치즈 브레드’는 ‘크래프트 하인즈(Kraft Heinz)’의 크림치즈 4가지(모짜렐라, 체다치즈, 고다치즈, 고르곤졸라)를 사용해 치즈 풍미가 극대화돼 있다.  제품을 전자레인지에 15초 데우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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