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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문성준 기자]

삼성전자, 현대차, SK텔레콤을 비롯한 재계 주요 기업들이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스타트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 LED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 획득


삼성전자(대표이사 김기남)가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제품 20종에 대해 ‘제품 탄소 발자국’을 인증받았다. 뚀, 지난해 인증을 받은 메모리 반도체 5종의 후속 제품은 탄소 저감을 인정받아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가 ‘제품 탄소 발자국’을 인정받은 전장 LED 패키지 제품 4종. [사진=삼성전자]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은 영국의 환경 분야 비영리 기관인 카본 트러스트(The Carbon Trust)로부터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발생하는 탄소를 측정해 기준에 따라 산정한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탄소저감 인증’은 실제로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켰을 때 부여받는 후속 인증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분야뿐 아니라 전장 LED 패키지 제품 4종에서도 ‘탄소발자국 인증’을 수여받아 탄소 배출량 절감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현대차그룹, ‘2021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스타트업 신기술 지원


현대차그룹(회장 정의선)은 15~19일 스타트업과 신기술 실증 시연을 위한 ‘2021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를 개최했다.


‘2021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에서 관람객들이 시연 제품을 사용해보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오픈 이노베이션은 외부 스타트업과의 기술 협력을 추진하는 현대차그룹의 개방 혁신 플랫폼으로 2019년 처음 시작됐다. 현대차는 이번 라운지를 위해 글로벌 300개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평가해 국내 1팀∙북미 5팀∙유럽 3팀∙중국 1팀∙이스라엘 2팀 등 총 12팀을 선정했다. 이후 선정된 스타트업의 제작비와 차량 등을 지원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라운지에서 소개된 기술 중 선호도와 필요도를 고려해 실제 차량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SKT, 골드번호 5000개 주인공 찾는다...마감 12월 6일


[이미지=SK텔레콤]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참여 고객들에게 골드번호를 지급하는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골드번호는 1111, 2200, 3000처럼 특정 패턴이 있거나 국번과 동일한 번호, 혹은 특정한 의미를 가지는 (1004, 7942) 번호다. 총 9가지 유형에 대한 응모를 진행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골드번호 추첨에서 가장 인기를 끈 유형은 AAAA형으로 경쟁률은 485.6대1에 달했다. 골드번호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11월 22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SKT공식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에서 응모할 수 있다. 골드번호는 1인당 최대 3종류까지 지원 가능하며 타 통신사와 알뜰폰(MVNO) 이용 고객도 동일하게 응모 가능하다. 골드번호 추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TOA(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등 정부기관과 유관기간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입회 하에 무작위 추첨으로 진행된다. 골드번호 추첨 행사는 정보 지침에 따라 상∙하반기 연 2회 시행된다.   


◆포스코ICT, 스마트 팩토리 구축...설비관리 모니터링 솔루션


포스코그룹 정보통신 계열사인 포스코ICT(대표이사 정덕균)는 건축, 가전, 선박용 강판을 생산하는 비엔철강과 비엔스틸라(대표이사 이동오)의 부산 녹산공장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다.


포스코ICT와 함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추진 중인 비엔철강∙비엔스틸라 부산공장 전경. [사진=포스코ICT]

포스코ICT는 생산 현장의 데이터를 모아 주요 설비를 모니터링하고 이력관리까지 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포스코ICT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 기업에 스마트팩토리 설비를 확장해갈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 온라인 셀프 견적·상담 서비스 도입


[이미지=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의 건자재 브랜드 휴그린(Hugreen)은 온라인 견적 및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에 여러 업체를 방문하고 상담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고려한 것이다. 휴그린 홈페이지에서 거실, 침실, 주방 등 규격과 종류를 선택하면 상세 견적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전문 시공 상담사와의 온라인 상담 서비스가 가능하다. 상담 후 필요에 따라 실측과 시공까지 진행된다.  


a8541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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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22 18: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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