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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아시아양궁연맹 회장 5회 연속 선임..."아시아 양궁 국제 위상 높여"

  • 기사등록 2021-11-14 14: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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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대한양궁협회 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World Archery Asia; WAA) 역사상 처음으로 다섯번 연속 회장에 선임됐다.


정의선(앞줄 왼쪽 10번째)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2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 아시아양궁연맹(World Archery Asia; WAA) 총회에서 다섯번 연속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으로 선임됐다. 정 회장은 총회에 참석한 아시아 각 국의 양궁협회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 아시아양궁연맹 총회에서 총 38개 회원국 중 28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정의선 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2005년 처음으로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에 선임된 정 회장은 재임기간 16년 동안 아시아 양궁의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아시아 양궁을 한 단계 성장시켰다는 평을 받아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세미나 및 코칭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해 왔다.


정의선 회장은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으로서 새로 선임된 임원들과 함께 아시아 양궁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아시아 각 국의 지속적인 양궁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을 쏟을 것” 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의선 회장은 올해 1월 열린 대한양궁협회장 선거에서도 13대 양궁협회장으로 재선임됐다. 


대한양궁협회는 원칙을 지키는 투명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협회로 자리매김했으며, 실력만으로 공정하게 진행되는 국가대표 선발 시스템은 전세계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한국 양궁은 올해 도쿄 올림픽에서 여자 양궁 단체전 9연패, 남자 양궁 2연패, 혼성단체전 첫 금메달 등 금메달 4개를 획득하며 쾌거를 거뒀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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