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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3Q 매출액 1조7408억…전년비 58.20% ↑ - “카카오톡 채널 등 광고형 매출과 톡스토어 등 거래형 매출 강세”
  • 기사등록 2021-11-04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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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문성준 기자]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조수용)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7408억원, 영업이익 1682억원(영업이익률 9.7%), 당기순이익 86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비 각각 58.20%, 39.90%, 502.70% 증가했다. 


카카오의 3분기 컨센서스는 매출액 1조6435억원, 영업이익 2216억원, 당기순이익 2534억원이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카카오 본사 전경. [사진=카카오]

카카오의 플랫폼 부문 3분기 매출액은 전년비 35% 증가한 7787억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비 38% 증가한 4049억원으로 비즈보드, 카카오톡 채널 등 광고형 매출액의 안정적인 성장과 톡스토어 등 거래형 매출액이 성장을 견인했다. 


스토리 부문 매출액은 플랫폼과 IP 유통 거래액의 견조한 성장으로 전년비 47% 상승한 2187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부문 역시 양대 마켓에서 1위를 달성한 모바일 게임 ‘오딘’이 선전하며 전년비 208% 증가한 4631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글로벌 사업의 확장에 따른 투자로 3분기 영업비용이 전년비 60% 증가한 1조5726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의 3분기 누적(1월~9월) 매출액은 4조3509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883억원, 1조4220억원이다. 전년비 각각 48.90%, 59.50%, 285.50% 증가하며 글로벌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기업’으로서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NH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9월달 나타난 플랫폼 사업 규제로 인해 일부 신규 사업에 대한 확장이 제한될 수는 있으나 현재 주요 사업으로도 충분한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플랫폼 기업의 성장이 강제가 아닌 소비자들의 선호에 따른 선택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플랫폼 기업의 주요 역할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9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카카오페이를 포함한 온라인 금융플랫폼이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위반 우려가 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네이버와 카카오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플랫폼 기업이 시장을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정치권을 중심으로 나타났고 지난 10월 진행된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주요 안건 중 하나로 다뤄졌다. 지난달 5일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a8541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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