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이 운영하는 소상공인 전용 모바일 플랫폼 ‘NH소상공인파트너’의 사장님 보고서 기능이 업데이트됐다.

NH소상공인파트너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로움아이티 관계자는 “사업을 하면서 가장 알고 싶은 정보는 무엇인지, 어떤 서비스를 제공받고 싶은지 등 소상공인 사장님과의 인터뷰로 실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6일 밝혔다.

 ‘NH소상공인파트너’ 사장님 보고서 기능 업데이트. [이미지=NH소상공인파트너]

업데이트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우리 동네 상권 분석'이다. 

예를 들어 서울 강남역 카페 운영자는 NH소상공인파트너를 통해 궁금했던 역 주변 카페 매장 수를 파악할 수 있다. 또, 동일 업종의 월평균 매출도 확인 가능해 주변 매장과 매출을 비교하여 사업장의 경영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 NH소상공인파트너는 매장 주변에 요일과 시간대별로 일평균 유동인구 수도 제공하는데, 사장님은 이를 통해 어떤 요일과 시간대에 유동인구가 많은지 파악해 매출 상승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다.

'1일 1습관 사장님 아침보고서'도 업그레이드됐다. 

이에 따라 앱에 로그인하지 않아도 카카오 알림톡으로 매일 아침 사업 현황에 대한 전일 실적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또 매장의 실질적인 순이익을 높이고자 하는 매장 운영자는 매출뿐만 아니라 매입 현황 분석도 필요하다. NH소상공인파트너는 이러한 운영자를 위해 매일 아침 전일의 매입 현황과 통장 출금 액수가 높은 순으로 알려줘 사업에 가장 많은 지출을 차지하는 내역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더불어 카드 매출, 배달 앱 매출, 세금계산서 등 다양한 곳에서 발생하는 사업 자금 내역을 정리해 알려주며, 마케팅 활동을 하는 매장이라면 일자 별 매출 그래프를 통해 마케팅 효율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현재 로움아이티는 전국 500명의 세무사와 함께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hsh@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