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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풀무원(대표이사 이효율) 계열사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쇼핑공간으로 새롭게 오픈했다.


28일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는 롯데백화점 전주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위치한 올가 매장의 쇼핑공간과 품목을 3배 규모로 확대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새단장을 마친 올가홀푸드 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이미지=풀무원]

이번 리뉴얼로 63평 규모의 쾌적한 쇼핑몰로 거듭난 올가홀푸드는 전체 품목을 약 1200여 개로 이전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전년 상반기 대비 35% 이상 매출이 증가하고, 우수회원 매출이 전체 약 30% 차지하고 있어 소비자에게 다양하고 안전한 프리미엄 먹거리를 제공하여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올가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최근 안전·안심 먹거리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지속가능, 편의성, 건강 3가지 차별화 전략에 집중했다.


먼저 ‘지속가능 존’에서는 일부 채소와 과일을 벌크로 운영하고 건어물, 정육, 견과류에 바이오매스 포장재로 대체해 제로웨이스트 방식으로 선보인다. 바이오매스는 곡물을 원료로 하여 만들며 일반 합성수지 포장 대비 탄소 발생 감축의 효과가 있다. 뉴질랜드 친환경 판매 1위 ‘에코스토어’ 세제와 환경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녹색제품으로 별도 생활용품 코너도 구성했다.


올가의 동물복지제도에 맞춘 정육과 ASC(Agricultural Stewardship Council, 수산양식관리협의회) 및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해양관리협의회) 인증 수산물, 공정무역인증 제품을 확대해 운영한다. ASC 인증은 무분별한 수산양식을 방지하고 사료, 수질, 항생제 사용 등을 관리하는 지속가능수산물 국제 인증으로, 폭넓은 생물 및 환경 관리 기준으로 인해 취득이 매우 까다롭다. MSC 인증은 지속가능수산물 분야에서 권위 있는 글로벌 비영리기구인 MSC협회에서 지속가능 수산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건강기능 식품 존도 확대됐다. 첨가물을 배제하고 자연 유래 원료만 이용한 천연 비타민 등 올가 대표 건강기능식품과 GAP 인증을 받은 홍삼 등 올가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은 인기 상품도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최근 비대면 쇼핑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온라인 및 오프라인 연계 O2O 서비스 시설을 확충하고 근거리 배송 서비스도 강화했다. 전주점 인근 및 광역 거주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주문 근거리 배송과 무료 택배를 실시한다.


올가홀푸드 조태현 영업본부장은 “코로나 이후 안전·안심 먹거리 매출이 증가하는 만큼 더 풍성하고 쾌적한 쇼핑 환경 제공으로 보답하고자 매장 리뉴얼을 단행했으며, 향후 롯데백화점 식품관의 대표 브랜드로서 자리 잡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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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28 19: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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