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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푸름 기자]

LG화학 자회사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디어젠(대표 강길수)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물보호제 신규 물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유진(왼쪽 두번째) 팜한농 대표는 강길수(화면 내 왼쪽 세번째) 디어젠 대표 및 양사 관계자들과 화상으로 진행된 공동연구 협약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팜한농]

이번 협약에 따라 팜한농과 디어젠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작물보호제 발굴 및 검증에 관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팜한농은 디어젠이 제안하는 후보물질을 합성해 생물활성을 검증하고, 디어젠은 팜한농이 제공하는 활성 데이터를 머신러닝에 적용해 최적화된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에 AI기반 작물보호제 개발이 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이고 성공률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유진 팜한농 대표는 “농업 분야도 AI 활용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혁신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농업인 고객을 위한 기술 개발을 확대해 고객가치를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길수 디어젠 대표는 “농업 분야의 개발 경험이 풍부한 팜한농과 디어젠의 AI 기술을 활용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leeblue@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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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05 11: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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