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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상가 공실률 소폭 감소...지역상권 활성화로 시장 살릴까 - 지난해 4Q 대비 중대형·소규모 각각 0.3%, 1% 줄어 - 5년간 사업비 1,719억 투입, 4대 분야, 50개 과제 진행
  • 기사등록 2021-05-06 09: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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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최근 세종시가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대책을 발표하면서 세종시 상가 공실률이 감소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1년 1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1분기 세종시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8.3%이다. 전체 시·도 가운데 울산(20.4%)과 경북(18.9%)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며,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10.9%로 전북(11.1%) 다음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에 비해 공실률이 떨어졌다. 지난해 4분기 세종시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8.6%였으며,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11.9%를 기록해 올해 1분기는 각각 0.3%, 1% 줄어든 상태다.


세종시에 들어설 금호건설 '세종 리체스힐' 투시도. [이미지=금호건설]세종시는 상가공실 문제 등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5년간 1,719억원을 투입하는 등 지원대책을 내놓은 바 있어 그 효과가 주목된다.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계획은 4대 분야 50개 세부 추진과제이며 5년간 모두 17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조직화사업 대상지역을 지난해 3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하고 전담매니저 투입, 교육·컨설팅 지원, 아름동·나성동에 특화거리를 추가 조성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더불어 상가 과잉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지 않은 5·6생활권에 상업면적을 기존 생활권보다 60% 줄일 방침이다. 또 완공된 상가의 용도변경 허용 요건을 완화하고, 아직 건물이 들어서지 않은 상업용지를 다른 용도로 바꾸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최근 2년간 상가 공급 물량도 크게 줄면서 상가 과잉공급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세종시에는 2018년까지 매년 약 1000호실에 가깝게 분양됐지만 2019년 134실, 2020년 77실로 크게 줄었다.


이런 가운데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 HMG파트너스는 세종시 6-3생활권 H2블록, H3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주상복합 상가 ‘리체스힐’을 5월 분양할 예정이다.  ‘세종 리체스힐’은 오픈파크 스트리트몰로 지상 1~2층, H2블록 132실, H3블록 60실 총 192실로 구성된다. 오는 8월에는 10년만에 공사가 재개된 교동재건축아파트가 일반분양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단지 내 상가 40실도 분양할 예정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최근 공사가 재개된 교동재건축아파트(조치원읍 교리 26-2)는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건물 높이가 당초 예정된 지상 28층에서 29층(지하 2층)으로 높아진다. 이에 따라 아파트는 250가구에서 256가구(전용면적 기준 59㎡형 102 가구·65㎡형 154 가구), 상가는 5채에서 40채로 각각 늘어난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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