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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현지 기자]

롯데지주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31층 컨퍼런스A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총에서는 추광식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이 상정된다.


추 실장은 이번에 신규선임으로 임기는 2년이다. 앞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롯데제과 재경부문장을 지냈고 이후 지난해까지 롯데지주 재무1팀장을 지냈다. 지난해부터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을 맡고 있다.


추광식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

이 밖에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김창수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퇴직위로금 지급 규정 개정의 건이 상정된다. 롯데지주는 지난해 매출액 9조866억원, 영업이익 1562억원, 당기순손실 2389억원을 공시했다. 전년비 매출액은 2.6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69%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적자지속했다.


롯데지주는 롯데푸드, 롯데쇼핑, 롯데케미칼 등 총 23개의 국내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지주는 전일 보도된 바이오사업 진출에 관해 “현재 바이오 사업에 대해 검토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라고 밝혔다. 


hyunzi@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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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24 10: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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