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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현수 기자]

공연제작사 에이콤, 서울 예술의전당과 LG유플러스(032640)가 문화예술 콘텐츠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LG유플러스는 ‘헬로tv’에서 국내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를 실시간 독점 중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가 ‘명성황후’ 공연 실황 콘텐츠를 알리고 있다. [사진=더밸류뉴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에어콤과 예술의전당과 함께 뮤지컬 명성황후를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공연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디어 콘텐츠의 다양성을 높이는 상생 전략으로 기획됐다.


공연 명성황후는 한국 창작 뮤지컬 최초로 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해 세계적 인정을 받은 대형 공연이다. 이번 무대는 ‘새로운 25년’ 이라는 컨셉을 앞세워 무대, 의상, 소품 디자인 등이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선보일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실시간 중계는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으로 진행돼 기대를 모을 예정이다. ‘SAC ON SCREEN’은 공연의 생동감을 바로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효과를 통해 공연 실황을 중계될 것이다. 고객들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리는 무대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정대윤 LG유플러스 미디어파트너십담당은 “예술의전당과 MOU 체결 이후 함께하는 첫 영상화 사업으로 한국의 대표 뮤지컬 ‘명성황후’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배우들의 얼굴 표정과 목소리 등을 실감나게 느끼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mimimi0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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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15 14: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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