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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SK텔레콤(017670)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온택트 시대를 위해 디지털 미디어 사용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다.


6일 SK텔레콤은 바른ICT연구소와 함께 온택트 시대 바른 ICT(정보통신기술) 사용법 확산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더밸류뉴스(SK텔레콤 제공)]

먼저 바른ICT연구소는 영유아 대상 디지털 미디어 바른 사용 가이드라인을 배포한다. 바른ICT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가이드라인은 만 36개월 미만의 영아와 만 3세 이상의 유아를 대상으로 성장기에 중요한 발달 단계를 고려한 미디어 사용법을 그래픽 형태로 구성했다.


또한 바른ICT연구소는 지난해 6월부터 SKT 공식 블로그에 연재한 ICT 칼럼을 기반으로 ‘비대면 시대, 바른ICT로 온택트하기’ 책도 발간한다. <건강>, <기술>, <생활>, <사회>의 4개 파트를 축으로 29개의 연구 콘텐츠를 담아 대중들에게 ICT 데이터를 제공한다.


책에서는 5G기술이 병원에 적용되어 병원이 새롭게 혁신된 사례를 소개했다. SKT와 세브란스병원이 협업을 통해 병원의 사물을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병실 안에 AI 스피커 누구(NUGU)를 설치해 환자가 음성 명령을 통해 침대, 조명, TV 등을 조작하고 응급 시 호출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5G 디지털 혁신 병원의 사례가 설명돼 있다.


또한 VR(가상현실)을 통한 심리 치료 사례에도 주목했다. VR기술이 공포 치료, 불안, 우울 치료 등 심리 치료뿐 아니라 통증 관리, 재활 등에 활용되어 효과를 거두고 있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고소공포증 환자 대상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송광현 SKT PR2실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생활의 일상화로 디지털 미디어의 사용이 대폭 증가한 환경에서 바른ICT사용법을 고객들에게 흥미롭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바른 ICT 사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른ICT연구소’는 SKT와 연세대학교가 건전한 ICT 문화 구축을 위한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설립한 연구기관이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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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06 17: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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