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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조영진 기자]

SK렌터카(068400)가 SK텔레콤(017670), 소프트베리와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SK렌터카 이미지. [사진=더밸류뉴스(SK렌터카 제공)]

SK렌터카는 28일 3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전기차 사용자 확산에 따른 지구온난화 방지 및 사회기여가치 창출’ 추진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최근 온실가스 감축 중요성이 커지면서, SK렌터카 등 3사는 보다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사업 환경을 구축하기로 공동 합의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해 동일 거리 주행 시 약 50%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3사의 주된 목표는 △온실가스 감축량 실증에 필요한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온실가스 감축 사업 정부 등록 및 배출권 확보 △향후 온실가스 감축 사업 승인 시 전기차 이용자에게 혜택 분배 △향후 온실가스 감축 사업 확대 등이다.


이번 실증 사업의 주요 거점은 전기차 보급률이 가장 높은 제주도로 선정했으며, 향후 국내 전기차 시장 성장에 발맞춰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SK렌터카는 이번 공동협력을 통해 내년에 있을 환경부의 온실가스 감축 사업 승인을 준비하는 한편, 고객 중심의 전기차 임대 모델을 선보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SK렌터카 윤민호 사업개발실장은 “SK렌터카는 최근 한국전력과 손잡고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개발을 추진, 업계 최초 전기차 무제한 충전 상품을 출시하는 등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며, “고객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가치 창출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joyeongjin@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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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28 09: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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