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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인조대리석, 국제인증기구 '친환경 인증' 획득 유럽시장 공략 가속화 - 글로벌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현재 20%대의 점유율로 듀폰 이어 2위
  • 기사등록 2020-09-11 03: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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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조창용 기자]

LG하우시스(108670)는 재활용 원자재를 사용해 생산하는 자사의 인조대리석이 미국 국제인증기구 ‘SCS 글로벌 서비스’의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인조대리석은 고급 주택과 주방 등 폭넓게 쓰이는 LG Z:IN '하이막스-그라나이트' 3종과 ‘하이막스-볼케닉스’ 3종 등 총 6개 제품이다.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LG하우시스의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제품이 적용된 주방 공간. [사진=더밸류뉴스(LG하우시스 제공)]‘SCS 글로벌 서비스’는 환경, 지속가능성, 식품 품질인증, 시험, 표준 개발 분야의 국제인증기구로 원료 및 제품에 재활용 물질을 최소 5% 이상 포함한 제품에 친환경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인증을 받은 LG하우시스 제품은 생산 과정에서 모두 10% 이상의 재활용 인조대리석 원자재를 사용한다.


강신우 LG하우시스 표면소재사업부장 전무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의 'SCS 재활용 원료 인증' 획득으로 LG하우시스 인조대리석 제품의 친환경성을 인정 받았다"며, "이를 계기로 수요 높은 유럽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LG하우시스는 글로벌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현재 20%대의 점유율로 미국 듀폰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creator2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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