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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마켓플레이스와 즉시정산, 로켓제휴 등의 서비스로 신규 입점을 희망하는 판매자가 증가하고 있다. [사진=더밸류뉴스(쿠팡 제공)]

[더밸류뉴스=안남률 기자]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올해 상반기 신규 입점 판매자 수가 전년 동기대비 145%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쿠팡은 “쿠팡 마켓플레이스(이하 마켓플레이스)에 신규 입점한 판매자는 1인 및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하며, 판매자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쿠팡만의 프로그램이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켓플레이스는 신규 판매자가 빠르게 증가한 이유로 두터운 고객층과 간편한 시스템,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꼽았다. 충성 고객층은 입점 초기 고객 확보가 어려운 신규 판매자에게 유리한 판매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간편 운영 시스템과 고객맞춤 상품추천 기능은 신규 판매자에게 쿠팡 이용의 인센티브를 만들 수 있다.


쿠팡의 쇼핑 알고리즘은 검색어, 구매상품 등 구매 경험을 파악해 자동으로 상품을 추천한다. 판매 상품이 타겟 고객에게 자동 노출되기 때문에, 판매자는 광고에 드는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수수료도 자사몰 운영비용, 결제수수료, 포털 연동비, 고객CS 관리비 등이 통합돼 있다.


쿠팡은 올해 상반기에 중소상공인을 위한 새롭게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을 보였다. 최근 국민은행과 함께 ‘즉시 정산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판매자는 결제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판매대금을 선지급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달 초에는 ‘로켓제휴’를 선보였다. 로켓제휴를 통해서 개인 판매자는 로켓배송, CS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올해 상반기 마켓플레이스 신규 입점 수는 대부분의 카테고리에서 100% 이상 증가했으며 최대 293%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패션’, ‘도서’, ‘생활용품’ 카테고리가 전년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티파니 곤잘레스 쿠팡 마켓플레이스 시니어 디렉터는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판매자의 매출 성장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고, 이에 입점 판매자들은 기업 규모나 상품 카테고리를 막론하고 쿠팡이 제공하는 이점을 모두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에 더 많은 판매자가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를 시작해 비즈니스 성장의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anrgood@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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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05 11: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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