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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인천과 대전 3840억원 규모 도시정비사업 수주

- 부산 송도 지역주택조합 포함 약 6300억원 물량 확보

  • 기사등록 2020-07-13 10: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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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림산업, 대림건설 컨소시엄이 수주한 대전 삼성1구역 재개발 사업지 조감도. [사진=더밸류뉴스(대림산업 제공)]

[더밸류 뉴스=안남률 기자] 대림산업은 지난 주말 인천과 대전에서 총 3840억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림은 올해 서울과 지방 등 5곳에서 총 9227억원의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당사는 GS건설, 두산건설과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에서 인천 십정 5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방식으로 추진되며 인천 부평구 십정동 460-2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3층 규모의 공동주택 221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한다. 총 수주 금액은 4168억원 규모로 당사의 지분은 1667억원이다.


같은 날 대전 삼성 1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대림산업과 대림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총 공사비는 3951억원이며 대림산업 지분은 2173억원이다. 이 사업은 대전 동구 삼성동 279-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1612가구와 오피스텔 210실, 판매시설 등을 건설한다.


지난 7일 대림산업은 도시정비사업 외에 부산 송도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금액은 2466억원이다. 이 사업은 부산시 서구 암남동 419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34층, 총 1302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올해 9월 착공 예정이다.


anrgood@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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