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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GS칼텍스,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의 새로운 모델 위해 협업 - EV 생태계 파트너 4개사와 MOU 체결 - 21년까지 충전/주행 데이터 분석 통한 배터리 서비스 개발 - 전기차 충전소에서 잔존 원스톱까지 원스톱 지원
  • 기사등록 2020-07-07 13: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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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과 GS칼텍스가 전기차 업계 파트너들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기차 배터리 특화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7일 LG화학과 GS칼텍스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시그넷이브이, 소프트베리, 케이에스티 모빌리티, 그린카와 함께 '충전 환경 개선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왼쪽부터) 케이에스티 모빌리티 이행열 대표, 그린카 김상원 대표, LG화학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부사장,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 김정수 전무, 시그넷이브이 황호철 대표, 소프트베리 박용희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더밸류뉴스(LG화학 제공)]이들은 전기차 업계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배터리 특화 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체결식에는 LG화학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부사장,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 김정수 전무, 시그넷이브이 황호철 대표, 소프트베리 박용희 대표, 케이에스티 모빌리티 이행열 대표, 그린카 김상원 대표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선 배터리 안전진단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배터리 안전진단 서비스는 전기차가 GS칼텍스 충전소에서 충전하는 동안 주행 및 충전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LG화학 빅데이터 분석 및 배터리 서비스 알고리즘을 통해 배터리의 현재 상태와 위험성을 확인하여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기차 배터리 안전진단 서비스 모델 도식화 [이미지=더밸류뉴스(LG화학 제공)]

LG화학은 GS칼텍스와 2021년까지 실증 사업을 완료한 후 국내 서비스 사업을 런칭하고, 2022년부터 해외 충전 시장으로 배터리 특화 서비스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양사는 추후 배터리 안전진단 서비스를 기반으로 배터리 수명을 개선할 수 있는 스마트 충전 및 잔존 수명 예측 등의 신규 서비스도 발굴하기로 했다. 서비스 개발이 완료되면 운전자는 GS칼텍스 전기차 충전소에서 배터리 안전진단, 퇴화 방지 알고리즘이 적용된 스마트 충전, 잔존 수명 예측 서비스 등을 원스톱 서비스로 받을 수 있게 된다.


LG화학은 R&D 투자를 통해 1만 7,000건 이상의 전기차 배터리 특허를 확보했다. 또한, 지난해 말 기준 전세계 350만대에 달하는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했다.


GS칼텍스는 현재 전국 44개소 주유소/충전소에 100kW급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2022년까지 100kW이상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를 160개 수준으로 확장하고 차량 관련 서비스 확대 등 주유소를 거점으로 전기차 생태계를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LG화학 자동차전지사업부 김동명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운전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전기차 배터리 제품 경쟁력뿐만 아니라 서비스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S칼텍스 김정수 실장은 “전기차 충전사업은 더 빠르고 더 편리한 충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충전소를 거점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다양한 차량 진단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어야 한다”며 “전기차 생태계의 파트너들과 함께 각 사가 잘하는 역할들을 모아 유기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nrgood@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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