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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한컴그룹과 해외동반진출에 나서

- 비대면 솔루션,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분야 협력

  • 기사등록 2020-06-04 10: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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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재형 기자]

LG상사와 한글과컴퓨터그룹이 손잡고 해외 시장에서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한다.


윤춘성 LG상사 대표는 3일 경기도 판교 한컴그룹 사옥에서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을 만나  '해외 동반진출을 위한 업무협악(MOU)'을 체결하고, 양사간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왼쪽부터)LG상사, 한글과컴퓨터 로고.[사진=더밸류뉴스(각 사 제공)]

업무협약에 따라 LG상사는 한컴그룹 산하의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의 해외 수출과 판매를 위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한컴그룹은 이에 대한 제품, 서비스 및 기술 등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날 윤 대표와 김 회장은 4차 산업혁명 및 포스트코로나 시장 변화에 적합한 비대면 솔루션,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로보틱스, 방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LG상사는 고도화한 해외 네트워크와 사업 기획 역량에 강점이 있어,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사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다양한 이용자에게 기술을 검증받은 만큼, LG상사의 탄탄한 해외 인프라와 사업역량을 더해 한컴그룹의 해외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LG상사 관계자는 "최근 각 사업 부문에서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과 상호 협력·협약을 체결하는 등 신사업 분야에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jaehyung120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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