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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복인 KT&G 사장, "글로벌 기업 전략과 수익기반 강화 통한 성장" 비전 제시

  • 기사등록 2020-03-31 19: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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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조창용 기자]

백복인 KT&G 사장이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과 지속적인 수익기반 강화를 강조했다.


백복인 사장은 31일 대전 KT&G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적극적인 성장전략과 수익기반 강화를 통해 올해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복인 KT&G 사장 [사진=더밸류뉴스(KT&G 제공)]우선 백 사장은 ‘글로벌 KT&G’ 달성을 위해 국내 담배사업과 건기식 사업에서의 지속적인 수익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그는 "코로나19 등으로 사업여건이 악화되긴 했지만 총력 대응으로 두 사업의 시장지배력 강화와 수익성 극대화로 '캐쉬카우(Cash Cow)'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KT&G는 '글로벌 KT&G'에 다가가기 위해 올해 △국내담배·건기식사업 수익기반 강화 △성장사업군 육성 △외부 성장기회 모색 등 세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국내담배사업과 건기식사업에서는 지속적인 수익기반을 강화한다. 사업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시장지배력과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총력 대응으로 '캐쉬카우(Cash Cow)'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해외담배사업과 차세대담배사업을 주축으로 하는, 성장사업군을 적극적으로 육성한다. 혁신제품을 기반으로 글로벌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부동산·제약·화장품 사업의 중장기 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박차를 가한다.


마지막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외부 성장기회의 모색한다. 해외담배사업의 퀀텀점프(Quantun-Jump)와 건기식·제약사업의 확장을 위한 성장투자로 한차원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백 사장은 "최근 WHO의 코로나19 팬데믹 선언으로 전세계 경제는 '실물과 금융의 복합 위기'에 빠졌으며, 코로나 쇼크는 그 어느때의 경제 위기 못지 않게 우리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러나 KT&G는 앞으로도 균형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와 선진화된 경영 시스템 구축을 통해 경쟁력과 성장세를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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