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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 총액 1위 삼성전자,,, 이건희·이재용 개인 배당 1·2위

- 이건희·이재용 배당금… 각 4748억원, 1426억원

- 삼성전자 배당금 총액… 9조6192억원

  • 기사등록 2020-02-26 17: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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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주영 기자]

올해 삼성그룹의 이건희·이재용 부자가 개인 배당 1, 2위를 차지하며부자의 배당금은 합쳐 총617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기업별 배당금 총액도 삼성전자가 압도적 1위를 유지했다.

 

26CEO스코어에 따르면 2355개 상장사 중 지난 21일까지 배당(분기·중간·결산)을 발표한 658개사의 2019년 회계연도 기준 배당금은 총 27939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 가운데 3년 연속 배당을 한 기업(534개사)을 한정하면 배당액은 267044억원으로 전년비 3.21% 줄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사진=더밸류뉴스(삼성전자 제공)]

개인별 배당 1위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으로 4748억원에 달했다이 회장은 2009년 이후 11년 연속 배당수익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1426억원이다배당으로 1000억원을 넘게 받은 사례는 이들 부자가 유일했다.

 

이어 정몽구 현대차 회장(933억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777억원), 홍라희씨(767억원), 최태원 SK 회장(649억원),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608억원), 구광모 LG 회장(569억원),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545억원), 구본준 LG그룹 고문(293억원순으로 상위 10위에 올랐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282억원)은 공동 11위에 그쳤다.

 

기업별 배당금 총액은 삼성전자가 96192억원으로 1위를 지켰다현대차는 1535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신한지주(8839억원), KB금융(8611억원), 포스코(8012억원), SK텔레콤(7301억원), SK하이닉스(6840억원), 하나금융지주(6165억원), KT&G(5570억원), 우리금융지주(5056억원등이 뒤를 이었다.


kjy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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