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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김진구 연구원]

제44회 성년의 날(5월 16일)을 맞이해 백화점, 소셜·오픈마켓, 영화상영관 등에서 1997년생 65만명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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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날은 만 19세가 되는 청소년들에게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고 자부심을 길러주기 위해 1973년 지정됐다.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이다. 올해는 16일이다.

올해 성년의 날에 「어른」이 된 1997년생은 65만 6,264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즘에 성년의 날에는 만 19세가 되는 청소년에게 가족이나 주변 지인에게 선물을 주는 분위기다. 성년의 날 대표적인 선물은 향수, 장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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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성년의 날을 맞아 백화점, 소셜·오픈마켓에서는 향수, 화장품, 장미 등 성년의 날 관련 상품 구매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성년의 날을 맞아 엘르 이너웨어, 게스 이너웨어, 에블린 등 패션 내의 브랜드에서 오늘까지 브랜드별로 7만원 이상 구매 시 코튼클럽 핸드크림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5천원 또는 금액할인권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모든 점포에서 다양한 스니커즈를 초특가에 선보이는 '애슬레틱 스니커즈 페어'를 개최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늘 판교점 1층에서 '향수 스타일링 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페어는 총 25개 브랜드의 600개 상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향수 페어다.

소셜커머스 티몬이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향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판매율이 62% 증가했다. 특히 해외 유명브랜드 향수의 인기가 높았다.

위메프도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향수, 화장품, 장미의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판매가 늘었다. 장미는 전년 대비 19.62%, 화장품은 11.25%, 향수는 5.73% 판매가 증가했다.

11번가는 성년의 날을 앞두고 최근 2주간(5월2~15일) 향수 및 화장품 매출을 조사한 결과, 향수는 전년 동기 대비 49%, 화장품은 83% 매출이 늘었다.

11번가 관계자는 『SK플래닛 11번가가 5일부터 7일까지 소비자 패널 '틸리언'을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성년의 날 받고 싶은 선물로는 향수(21.2%), 디지털기기(19.9%), 패션(16.1%), 키스(15.7%), 꽃(10.4%)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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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와 롯데시네마도 성년의 날을 맞이해 영화비 6,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실시했다. 만 19세 이상 성인들은 안내데스크에서 신분증 확인 후 6천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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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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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6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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