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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부산기반의 항공사 에어부산이 올 하반기 기업공개를 앞두고 신규 항공기를 도입한다.

에어부산은 올해 안 코스피 시장 진입을 목표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4월 기업공개를 결정한 에어부산은 같은 달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다. 8월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할 계획이며, 12월 코스피 시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상장을 통해 2026년 김해신공항 시대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으로 신규 항공기 구매와 자체 격납고 보유 등을 고려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 신규 항공기 도입과 신규 취항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 13일 24번째 신규 항공기를 도입한 에어부산은 8월에 AIRBUS 320-200기종 항공기를 추가로 도입해 25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된다. 추가 도입 항공기는 국내와 가까운 일본 노선 위주로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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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항공기가 공항에 머무르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은 8월 5일부터 주 3회(화·금·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6월 취항한 부산-나고야 노선 뒤 올해 두 번째 신규취항 노선이다. 에어부산은 하반기부터 서비스 부문에서도 여행 트렌드에 맞춰 서비스 변화를 시도한다. 9월부터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내에서 에어부산 전용 라운지를 운영한다. 현재 디자인 설계 중인 에어부산 전용 라운지는 젊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기존에 국제선 전 노선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기내식 서비스는 비행시간에 따라 무상 기내식과 사전 주문 유상 기내식으로 분리 제공한다. 비행시간 2시간 30분 이내의 노선은 현재 무상 기내식 대신 사전 주문 유상 기내식과 간식 판매 서비스로 제공하고 그 이상의 비행시간 노선은 현재와 같이 무상 기내식을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단거리 노선의 경우 간편한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나 이에 맞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라며 "8월부터는 부산 지역 식음료 기업체와 공동 협업을 통해 부산의 맛을 살린 유상 기내식도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 기업 10곳 가운데 8곳이 올 하반기 신규 채용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에어부산의 하반기 채용이 고용시장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에어부산은 올해 역대 최다 인원인 400여 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한다. 상반기 200여 명의 신규 채용에 이어 하반기 2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kjg@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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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4 1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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