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재 인턴 기자
경동제약(대표이사 류기성 김경훈)이 위장 부작용을 낮춘 소염진통제 복합제 ‘나소프라정’을 선보였다.
경동제약이 '나소프라정'을 출시했다. [사진=경동제약]경동제약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와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를 결합한 복합체 '나소프라정'을 출시했다 2일 밝혔다.
나소프라정은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으며, LG화학의 ‘비모보정’ 이후 11년 만에 시장에 진입한 후발 의약품이다.
경동제약은 이번 출시 제품에 대해 "소염진통제 성분인 나프록센과 프로톤 펌프 억제제 성분인 에스오메프라졸을 결합해 소염·진통 효과는 유지하면서 위장 관계 부작용 위험을 낮춘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경동제약 담당자는 "최근 NSAIDs+PPI 복합제에 대한 처방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 소염진통제 라인업과 시너지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