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플랫폼 기술 전문 기업 제이티투에스가 지난달 초에 완료한 동양생명 ‘영업지원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의 협력사로 참여해 비대면 청약 시스템의 사용자 경험 향상과 기술적 안정성 확보에 기여했다.
[이미지=제이티투에스]이번 프로젝트는 보험 상품의 디지털 청약 환경을 한층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제이티투에스는 실시간 화면 공유 기반의 비대면 상담 솔루션 ‘비주컨(Visucon)’의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보이는 청약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기술적 기반을 제공했다.
비주컨은 제이티투에스의 모기업인 엑스프림의 Co-Browsing 엔진 ‘Asfy-UCE’를 탑재한 상담 지원 플랫폼으로, 고객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상담원과 공유하며 클릭·마우스 포인터 안내 등 능동적인 인터랙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비대면 상황에서도 고객이 보다 쉽게 상품을 이해하고 청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기존 화면을 재사용할 수 있고, 시스템 적용이 간편하며 타 업무로의 확장성도 뛰어나 금융권 내 다양한 프로세스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평가된다.
제이티투에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와 프론트 영역 구현 등 핵심적인 기술 파트에 실질적으로 기여했으며, 동양생명 및 주사업자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안정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사용자 환경을 구현했다. 도입 초기임에도 완전판매율 향상 등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제이티투에스 홍태진 대표는 “국내 대표 생명보험사인 동양생명의 디지털 전환 여정에 기술 파트너로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비대면 플랫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금융권 프로젝트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