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경동나비엔(대표이사 김종욱)의 '나비엔 스마트홈 월패드'가 예술작품과 같은 고급스러움을 통해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경동나비엔이 ‘나비엔 스마트홈 월패드’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은 ‘나비엔 스마트홈 월패드’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제품,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한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에도 스마트 홈 월패드 인터페이스 디자인으로 UI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나비엔 스마트홈 월패드’는 현관 출입 관리, 다양한 가정 기기를 통합 제어하는 솔루션으로 스마트 홈의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날씨나 가전 사용패턴을 분석해 상황에 맞게 필요한 기기를 작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 ‘환기청정기를 가동하라’는 내용과 함께 ‘작동’ 알림이 표시되고 사용자가 알림을 터치하면 환기청정기가 가동되는 식이다.

‘나비엔 스마트홈 월패드’는 ‘The Gallery’라는 컨셉 아래 갤러리에 전시된 예술작품과 같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다. 경동나비엔은 월패드가 다른 가전에 비해 사용하지 않는 시간이 길다는 점에 주목해 심미적 요소를 강화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화면이 꺼졌을 때도 아름다운 이미지를 표시하도록 설계해 디지털 액자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24인치 화면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대부분의 월패드 제품은 10-13인치 화면을 사용한다. 경동나비엔은 큰 화면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기능을 직관적으로 제공하고, 월패드의 두께를 최소화해 더욱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모서리에 엣지 디자인을 적용해 실제 크기보다도 더욱 슬림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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