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이사 김인규)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와틀랜드 지역의 대표 와이너리 제품을 선보인다.
하이트진로가 스와틀랜드 부쉬바인 슈냉 블랑(왼쪽), 스와틀랜드 프라이빗 컬렉션 슈냉 블랑(가운데), 스와틀랜드 파운더스 슈냉 블랑 3종을 출시한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스와틀랜드 부쉬바인 슈냉 블랑', '스와틀랜드 프라이빗 컬렉션 슈냉 블랑', '스와틀랜드 파운더스 슈냉 블랑' 3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1948년 설립된 스와틀랜드 와이너리는 현재 3600ha에 달하는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는 프리미엄 와인 생산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와인들은 모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대표 청포도 품종인 '슈냉 블랑' 100%로 제조됐다. 레몬, 청사과, 서양배, 카모마일 향과 우수한 산도를 자랑한다.
gk하이트진로 '스와틀랜드' 와인 3종 특징. [이미지=더밸류뉴스]
'부쉬바인 슈냉 블랑'은 특유의 농축된 열대 과일 향과 오크통 숙성을 통한 고소하고 크리미한 맛이 특징이다. 치즈, 브루스케타, 구운 패류 및 야채와 잘 어울린다. '프라이빗 컬렉션 슈냉 블랑'은 지역 생산 포도만을 사용한 와인으로, 흰 복숭아와 자몽 등 시트러스 계열의 향이 특징적이다. 크리미한 소스를 곁들인 구운 생선이나 치킨과 함께하면 좋다. '파운더스 슈냉 블랑'은 가성비 와인으로, 구아바와 망고 등 열대 과일 향과 신선한 산도가 돋보인다. 에피타이저, 여름 샐러드, 스시와 잘 어울린다.
스와틀랜드 3종 와인은 전국 주요 와인샵, 레스토랑, 호텔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프리미엄 와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와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출시 의의를 밝혔다.
와인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스와틀랜드 와인의 국내 상륙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