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나무를 운영하는 HB FnC(에이치비에프앤씨)의 우동 브랜드 '제면소의하루'가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나섰다. 제면소의하루는 '우동 한 그릇으로 만나는 가가와현 사누끼 미식여행' 이라는 컨셉의 사누끼우동 전문점이다.
국수나무를 운영하는 HB FnC(에이치비에프앤씨)의 우동 브랜드 '제면소의하루'가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나섰다. [사진=제면소의하루]
다년간의 시장 분석과 브랜드 기획, 메뉴 개발을 바탕으로 런칭한 제면소의하루는 우동장인의 전통 제조방식과 노하우를 프랜차이즈화하는 데 성공했다. 시스템화를 통해 운영의 편리성을 확보하면서도 수제우동만의 독보적인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랜드의 대표 메뉴로는 3가지 시그니처 메뉴가 주목받고 있다. 먼저, 1mm의 얇고 넓은 면발을 특제 쯔유에 적셔 하늘하늘한 식감을 자랑하는 "히모카와우동", 특제 쯔유에 무, 생와사비, 생강, 쪽파, 가쓰오부시 등 다양한 고명을 곁들인 "붓가케우동", 그리고 산더미 같은 숙주, 양파, 우삼겹 토핑이 특징인 "니꾸우동"이 대표 메뉴다.
제면소의하루 관계자는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직영점(대전 어은점)을 운영하며 수익성을 검증했다"며, "단순히 가맹점 수를 늘리기보다는 브랜드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제면소의하루는 대전 어은점(직영점)과 서울 건대점(가맹 1호점) 등 전국 2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 가맹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외식업계 관계자들은 "진정성 있는 브랜드 컨셉과 차별화된 메뉴 구성이 향후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제면소의하루는 창업자와 소비자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는 우동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