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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美 애틀랜타 취항 30주년 기념 행사 개최...한미 가교 역할 톡톡

- 1994년 12월 12일 첫 취항…경제·문화 교류 촉진

- KE036편 30번째 탑승 수속 승객에게 인천~애틀랜타 왕복 항공권 제공

- 지난해 총 23만7000여 명 탑승…미국 도시 중 3번째로 많아

  • 기사등록 2024-12-13 11: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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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대한항공이 미국 애틀랜타 노선 취항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항공은 12일(현지시각)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KE036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취항 30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美 애틀랜타 취항 30주년 기념 행사 개최...한미 가교 역할 톡톡대한항공은 12일(현지시각) 미국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애틀랜타 취항 30주년 ‘탑승객 대상 기념행사’를 열었다. 인천행 대한항공 KE036편 30번째 탑승수속 승객 김정효 씨(왼쪽 네번째)가 인천~애틀랜타 왕복 일반석 항공권 1매를 전달받고 대한항공 관계자들과 기념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이날 KE036편 승객 중 30번째로 탑승 수속을 한 승객에게 인천-애틀랜타 왕복 항공권을 제공했다. 또, KE036편 탑승객 전원에게는 30년간 대한항공을 이용한 승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에코백과 조지아주 특산물인 꿀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공항에는 포토월을 설치해 승객들이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했다.


대한항공의 인천-애틀랜타 노선은 2023년 총 탑승객 수 23만7000여 명으로 미국 도시 중 세번째로 많은 승객이 오고 간 곳이다. 현재 주 7회 운항 중이다.


대한항공은 1994년 12월 12일 서울과 애틀랜타를 잇는 노선을 처음 운항하며, 한국과 미국 남동부를 연결하는 중요한 항공 교통망 역할을 해왔다. 이 노선은 양국간 비즈니스, 물류, 관광, 문화 교류 촉진에 기여했다.


이진호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은 "지난 30년간 변함없이 대한항공을 선택해주신 고객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높이고, 한국과 애틀랜타의 관계를 공고히 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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