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회장 정의선)이 15일 대표이사·사장단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현대차 CI. [이미지= 현대차그룹]
이번 인사는 우수한 성과 창출에 부합하는 성과주의 기조를 이어감과 동시에 미래 불확실성 증가에 대비해 내부 핵심역량을 결집하기 위해서 실시됐다. 성과·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그룹사 대표이사에 과감히 배치하고 조직 내실 강화 및 미래 전환 가속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역량·성과를 중심으로 글로벌 차원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라며 “대표이사·사장단 인사에 이어 오는 12월 중순에 있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성과 중심의 과감한 인적 쇄신뿐 아니라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 육성 및 발탁 등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사장단(9명)
◇현대차 대표이사
△장재훈: 완성차담당 부회장
◇현대차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현대차 고문역
△성 김(Sung Kim): 싱크탱크 대표
◇기아 국내생산담당 및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부사장
△최준영: 사장 승진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
△이규복: 사장 승진
◇현대트랜시스 사업추진담당
△백철승: 대표이사 부사장 승진
◇기아 전동화생기센터장 상무
△오준동: 현대케피코 부사장 승진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전무
△이한우: 현대건설 부사장 승진
◇기아 재경본부장 부사장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