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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서주호 기자]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이하 스카이문스)가 700억원 규모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 기존 보유 현금을 더한 총 800억원으로 이차전지 산업으로 다각화에 나선다.


스카이문스, 현금 총 800억 장전...이차전지 신사업 다각화 나선다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CI. [이미지=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18일 스카이문스는 중웨이신소재(CNGR)의 자회사 줌위 홍콩 뉴에너지 테크놀로지(Zoomwe Hong Kong New Energy Technology Co., Ltd., 이하 줌위) 등 8곳이 전환사채(CB) 납입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지난달 완료한 유상증자와 보유 현금을 합쳐 800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스카이문스는 확보된 투자자금을 이차전지 소재 생산과 판매를 위한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등 신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최대주주인 글로벌 1위 전구체 기업 CNGR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인수합병(M&A), 합작법인(JV) 등 공격적인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달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에 오른 CNGR은 글로벌 1위 전구체 생산 기업으로, 국내 배터리사들이 주력하는 니켈·코발트·망간(NCM) 삼원 전구체 시장에서 4년 연속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CNGR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기조에 맞춰 스카이문스도 빠르게 국내 전구체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hee19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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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18 14: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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