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민준홍 기자]

오비맥주(대표이사 배하준)는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가 주관하는 '2021 제9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오비맥주, '2021 제9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대상. [사진=오비맥주]

올해는 오비맥주가 '창의적·통합적 마케팅 전략'과 '시장 트렌드 선도' 관련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대상 수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 3월 오비맥주는 '카스'를 투명병의 '올 뉴 카스'로 새롭게 리뉴얼하고 코로나시대를 겪고 있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공감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또, 올 상반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싹투어(SSAC Tour)'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외식 시장이 주춤한 상황에서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대표 라거 프로젝트' 한맥을 런칭하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K-라거'를 선보였다. 

오비맥주가 국내에 전개하는 해외 하이엔드 맥주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은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했다. 또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는 600년이 넘는 양조 전통을 바탕으로 '특별한 미식 경험'과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해 마케팅을 추진했다. 아메리칸 스타일의 프리미엄 라거 '버드와이저(Budweiser)'는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과 공감하며,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오비맥주는 국내 대표 맥주 전문 기업으로서 지난 80여년 동안 우리 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성장해 왔다"라며 "시대정신을 반영하여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온 오비맥주의 노력이 이렇게 값진 수상으로 인정받게 되어 자랑스럽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한국마케팅협회가 고객가치 중심의 브랜드 경영 활동을 통해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창출한 기업 및 개인의 업적을 기념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junhong29@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