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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와 포니정재단(이사장 김철수)은 24일 오후 2시 30분 고려대 본관에서 ‘한국학 장학·연구기금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고려대는 이번 협약으로 포니정재단은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에 한국학 장학·연구기금으로 매년 3억6000만원씩 5년간, 최대 18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철수(왼쪽) 포니정재단 이사장과 정진택(오른쪽) 고려대 총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학교]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은 한국학 장학·연구기금으로 해외 한국학 분야 신진학자 초청 및 연구지원, 국내외 한국학 전공 대학원생 대상 집중강좌 및 연구발표, 해외 한국학 분야 신진학자가 기획하는 학술 워크숍 지원 등 총 7가지의 학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고려대 정진택 총장, 송혁기 대외협력처장, 김형찬 민족문화연구원장과 기부자 측의 포니정재단 김철수 이사장, 김종수 고문 등이 참석했다.


포니정재단은 국내 자동차 산업을 이끈 故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을 기리고 인재를 중시 철학을 계승하고자 2005년 11월에 설립된 비영리 공익 재단이다. 2006년부터 고려대에 기부한 총 후원액은 32억9000만원에 이른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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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24 17: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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