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CEO 평균 모델은 55.2세의 서울대 출신, 이공계 전공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코스닥협회는 2019 코스닥상장법인 경영인 현황을 조사∙발표했다. 지난 4월 26일 기준, 조사 대상은 코스닥상장법인의 최종 사업보고서이며 조사 회사 수는 1331개사이다.
코스닥상장법인 임원 현황을 보면 CEO는 총 1594명으로 전년비 2.84% 증가했다.
CEO 연령 분포. [사진=더밸류뉴스]
CEO의 연령분포는 50대가 45.9%로 가장 우세했다. 이어 40대는 23.7%, 60대는 21.2%였다. 여성 CEO는 44명으로 전년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신 대학. [사진=더밸류뉴스]
출신 대학은 서울대(19.6%), 연세대(10.5%), 한양대(7.5%) 등의 순이었다. 최종 학력은 대졸이 46.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석사 이상 38.0%, 석사 22.5% 등이었다. 계열과 전공은 각각 이공계열(45.4%), 경영학(28.3%)이 가장 많았다.
한편, 코스닥상장법인의 전체 임원과 등기 임원은 각각 1만2851명, 7886명으로 전년비 10.68%, 7.04% 증가했다. 코스닥상장법인의 평균 업력은 23.4년이며 임원수는 9.7명, 직원수는 227.8명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