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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비즈니스온(138580)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자세금 계산서 1위 기업으로 향후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이유 때문이다.

비즈니스온은 2007년 설립됐으며, 350만 기업 포털 관련 고객과 1,500여 개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전자문서 및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현재 '스마트빌'이라는 브랜드로 국내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 분야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정보 서비스(스마트 MI)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주요 사업별 매출 비중은 전자문서 81%, 유지보수 10%, 스마트MI 8%, 기타 1%이며, 매출처 다변화로 특정 고객사에 대한 의존도가 낮다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온 55

 

비즈니스온은 '스마트빌' 이라는 안정적 캐시카우를 확보했다. 비즈니스온은 10년 이상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업계 최다의 전담인력 등 안정적 서비스 및 플랫폼 연계 방식 등 우수한 기능을 기반으로 국내 전자세금계산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1000대 대기업 중 40% 기업이 스마트빌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는 등 우량한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고, 1위 사업자로서 지속적인 신규 고객사 유입과 더불어 자체 구축된 시스템의 전환 등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니스온의 '스마트 MI'는 향후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비즈니스온은 전자문서 사업을 통한 방대한 기업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B2B 포탈을 만들어 전자상거래 기반의 다양한 사업모델 구축 및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거래처 리스크, 미수채권관리 및 신규거래처 발굴, 시장조사 등 다양한 고객사 니즈에 맞춘 비즈니스 정보 제공을 통한 수익창출이 가능하다. 현재 일반 제조, 유통, 물류 등 기업을 위한 경영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류, 금융 등 다양한 특화 업종에 대한 사업으로 확대할 전망인 점도 긍정적이다.

 


ljm@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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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3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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